오순절,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께서 기도에 힘쓰던 제자들과 각국에서 모여든 경건한 유대인들의 머리위로 임하셨다.

그것이 교회의 시작이었다. 교회는 성령으로 세워졌다. 그리고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의 증인이 되었다.

성령은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양심이 찔리는 일이 일어나게 했다.

성령은 예수님의 이름이 성전 미문 앞에 앉은 사람을 일으키도록 역사했다.

성령은 교회가 서로 물건과 물질을 통용하게 만들었다.

성령은 능욕을 받아도 담대하게 했다. 

성령은 (스데반 집사) 순교하게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우편에 서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목도하게 했다.

성령은 말씀을 들을 때 깨닫게 하셨다.

성령은 자기 의와 율법으로 가득찬 괴수 한 사람을 이방의 그릇으로 변화 시키셨다.

성령은 바울 한사람을 통해 유대를 너머 헬라 그리고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게 하셨다.

성령은 바울에게 많은 동역자들과 복음의 열매가 있도록 역사하셨다.

그리고...

성령은 지금도 이 지상의 교회에서 우리가 동일한 임재와 역사 속에서 사도행전 29장을 써가도록 일하고 계신다.​